오시는 길
2001-10-1에 대종중 인터넷 홈페이지를 열면서 회장님 인사말
행주기씨(幸州奇氏) 대종중(大宗中) 홈페이지 방문(訪問)을 환영(歡迎)합니다.

고대(古代)로부터 역사적(歷史的) 발전(發展)의 경과(經過)에서부터 새롭게 현대를 인식(認識)할 수 있고 추측(推測)되는 미래(未來)의 발전방향(發展方向)에 고민(苦悶)하여 비판(批判)하며 창조(創造)하여야 한다는 온고이지신(溫故而知新)이라는 경문(經文)이 논어(論語)의 위정편(爲政篇)에 실려 있습니다.

돌이켜보면 우리 배달 민족(民族)은 영고성쇠(榮枯盛衰)의 국가(國家)의 변혁(變革)은 있었으나 강대민족(强大民族)의 침략(侵略)에 추호(秋毫)도 굴하지 아니하고 반만년동안 면면(綿綿)히 이어 내려온 강인(强忍)하고도 슬기로운 문화민족(文化民族)이라는 것은 췌언(贅言)할 필요조차 없을 것입니다.

이 문화민족중에 수백의 씨족(氏族)이 있으나 기성(奇姓)같이 민족발전(民族發展)에 기여한 씨족도 드물다 하겠습니다.

상고(上古)는 고사 하고라도 고려조부터 근세에 이르는 사이에 수다(數多)한 충신열사(忠臣烈士)와 성리학자(性理學者)를 배출(輩出)하여 국가의 간성(杆城)이 되고 민족의 동량(棟樑)이 되었던 것은 역사(歷史)가 증명(證明)하고도 남음이 있습니다. 이와같이 찬란(燦爛)한 기록(記錄)을 가지고 있는 우리 기성(奇姓)이 근세(近世)에 이르러서는 쇠약(衰弱)할대로 쇠약하여 옛과 같은 광택(光澤)을 내지 못하였으나 최근(最近)에는 훌륭한 손(孫)들이 배출(輩出)되어 사회(社會) 각계 각층에서 나라와 민족(民族)을 위해 커다란 공을 세우고 있을 뿐 아니라 세계 여러 곳에서 인류(人類)의 번영(繁榮)과 발전(發展)을 위해 크게 기여(寄與)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대사회(現代社會)가 너무 복잡(複雜)하고 각자 맡은 일이 바쁘기 때문에 서로 연락(連絡)조차 못하고 사는 경우가 많으며 특히 산업화(産業化)시대에 각자의 직업(職業)을 찾아 국내(國內)는 물론 세계(世界) 도처(到處)로 흩어져 살게 됨에 따라 연락(連絡)이 끊기고 씨족(氏族)간의 내왕(來往)이 적어져 구심점(求心點)을 잃고 있는 것 또한 사실(事實)입니다. 다행히 문명(文明)의 발달(發達) 추세(趨勢)에 따라 세계(世界)를 하나로 연결(連結)시키는 교통(交通) 통신(通信)이 발달(發達)하고 더구나 인터넷 시대(時代)를 맞아 이제 아무리 먼 곳에 있어도 한 마을에 살던 옛적 이상으로 서로를 가깝게 연결(連結)시킬 수 있는 시대(時代)에 와있음은 우리 씨족(氏族)간에도 끊겼던 소식을 전하고 왕래(往來)를 자주 하여 다시 단결(團結)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종중(大宗中)에서는 "행주기씨(幸州奇氏) 대종중(大宗中) 홈페이지"를 개설(開設)하여 새로운 정보화(情報化) 시대(時代)에 맞는 종친회(宗親會) 운영(運營)을 하고자 합니다. 이제 그 첫발을 내 디디려 하니 그간의 많은 자료(資料)가 대부분 유실(遺失)되고 정리(整理)되어 있지 않아 어려움이 많고 내용(內容)이 아주 미흡(未洽)하지만 앞으로 계속 보완(補完)하여 누가 보아도 부끄럽지 않는 홈페이지로 발전(發展)시킬 것을 약속(約束)드리며 여러 종친(宗親)님들의 지탄(指彈)없는 지적(指摘)과 적극적(積極的)인 참여(參與)를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01-10-01

Copyright © KISTORY.NET ⓒ 2001 - 2024 기회근 개인 홈페이지 All rights reserved.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