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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민정음 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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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1건 조회 5,441회 작성일 21-02-1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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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臿 ?? ? 고등학교 때 국어선생님이 허웅교수님이 쓰신 [한글과 민족문화]를 읽고 느낀점을 써오란 숙제를 주셨다. 학교 근처의 종로서적에서 천원주고 책을 사서 읽은 후 훈민정음 팬이 되었다. 이어서 박종국님의 훈민정음 번역책을 800원주고 사서 읽고는 그 동안 훈민정음에 대하여는 모두 잊고 있었다. 2014년에 우연히 (한글과 민족문화)가 다시 출판된 것을 보고 다시 사서 읽어보니 30여년전의 감회가 새로웠다. 요즘 다시 한글관련 책을 검색해 보니 2008년에 [알기 쉽게 풀어 쓴 훈민정음]이라는 책이 나왔다하고( http://weekly.hankooki.com/lpage/08_coverstory/200810/wk20081008130646100810.htm ) 2015년엔 교보문고에서 복간본이 나왔다 한다. 원전의 내용을 직접 보면서 읽어보고자 하는 의욕이 생겼지만 책수집가가 아니라 복간본까지는 아니고 복사본 정도를 생각했는데 비싸기도 하고 그나마 다 팔리고 없단다. 복간본 보다는 김슬옹박사님의 해설서가 궁금해서 그 책만 팔지도 않을까 기대한다. 복사본은 나중에 서울가면 활판공방에서 인쇄한 책을 국립한글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 중에서 하나 방문하여 한권 사려한다( http://www.hwalpan.co.kr ). 그동안에 디지털한글박물관(  http://archives.hangeul.go.kr/scholarship/standard/view/215 )에서 사진을 다운받아 프린트하여 읽어보기로 했다. 그런데 국가기관인 or.kr을 쓰는 곳인데도 일하는 공무원들은 훈민정음 한번 읽어본 적 없는지 올려논 책은 page와는 전혀 상관없는 무작위로 페이지들이 올라와서 이메일로 시정을 요구했더니 고쳤다고 알려왔고 다시 방문하니 순서대로는 고쳤다. 그러나 8페이지는 공란인데 대신 9페리지가 4장뒷면이라고 뜬다. 공백인 8페이지는 맨마지막 66페이지로 밀어놓았고 그나마도 칸이 7개야 하는데 8개짜리다. 이거 또 이메일로 시정조치 하도록 하려다 그만두었다. 디지털한글박문관에 근무한다면 한글이나 훈민정음에 대한 기본 지식을 가진 상태에서 근무를 할 줄 알았는데 기본도 없는 사람들에게 또 메일해봐야 타이핑할 내 손만 아플 듯해서다. 한마디로 포기. 다운받은 그림파일 중에서 7칸짜리로 오른쪽 판심을 가진 파일 하나를 골라 윈도우의 그림판을 이용하여 글씨를 다 지우고 8페이지를 하나 만들었다. 그림판으로 하는 김에 1페이지도 글씨를 조정하였다. 耳자는 9페이지에서 복사해 와서 붙이고 得자는 10페이지에서 골라 붙이고 於는 7페이지에서 복사해서 붙이고 재목인 訓民正音은 맨마지막 66페이지에서 복사해서 붙이는 등 하다보니 予만 다른 페이지에서 못찾아 그대로 두고 다 바꾸었다. 爲와 易옆에 붙은 사성점만은 책을 읽는데 아무 상관 없고 또한 어차피 원본은 없어 추정만 할뿐이라 무시하였다. 글씨는 안평대군이 쓴 조맹부체라더니 그 것도 아닌 듯 한게 得자는 10페이지와 63페이지의 글자모양이 다르고 於도 7페이지와 그 후에 수도 없이 나오는 글자모양이 다르다. 14페이지의 㝡도 다른 페이지들에는 最로 나오는 걸 보면 한사람이 같은 글자를 다르게 썼다고 하는건 좀 이상하여 한사람이 쓴 책으로 보기 어렵다. 아마도 조맹부체를 가장 잘 쓴 사람이 안평대군이라 훈민정음 책을 안평대군에게 글씨를 쓰게 했을 것이란 추측이 어느날 진실이 된듯하다. 책을 옥편 찾아 읽다 보니 글자가 고풍스런 맛은 있어도 획을 구분하기가 힘들어 옥편을 찾기가 곤란한 것들이 많다. 특히나 흘려쓴 顧人不察耳의 顧에서 완전히 좌절하여 던져버리고 인터넷을 뒤져 정자체 책을 만들어 읽기로 했다. 입력이 곤란한 것이 10페이지의 ?가 瑣의 다른 글자고 14페이지의 㝡가 最의 다른 글자고 59페이지의 ?를 인터넷은 모두 匜라고 했다 또한 ?도 인터넷에 없거나 臿 혹은 鍤으로 해놓았다. 원문엔 ? 밑에 木이 있는 글자이다. 유니코드 웹에서 유니코드를 다운하여 다 뒤져보았다( https://www.unicode.org/charts/ ). 중일한 통합한자코드는 CJK Extension-A에서 F까지 계속 올라오고 있다. 먼저 ?는 유니코드가 U+20937이고 이를 구글에서 찾아 글자를 http://ko.glyphwiki.org/wiki/u20937 에서 보니까 글자는 있는데 음이 없다. 匜처럼 이라고 읽기로 했다. ?밑에 木이 있는 글자는 코드북에서 못찾았다. ?를 http://ko.glyphwiki.org/wiki/u2068f 에서 확인하니까 臿와 같은 글자라 한다. 그럼 臿밑에 木이 있는 글자를 찾았다. ?( http://ko.glyphwiki.org/wiki/u23584 )는 鍫혹은 鍬와 같은 글자라 한다. 가래 초. 가래를 나타내는 글자는 57페이지에 楸로 나온다. 57페이지 가래는 나무목변인데 ?의 다른 글자 鍬는 쇠금변이다. 하나는 쇠로 만들었고 하나는 나무로 만들었나보다. 그럼 59페이지의 주걱은 나무로 만들었을 테니 鍬보다는 楸여야 하는데 다른 걸 설명하면서 같은 글자를 다시 쓰면 혼란스러울까봐 楸 대신에 ?를 쓴 것이가 그런 의문도 든다. 정자책을 다 만들고 조금 읽기 시작했는데 혹시나 김슬옹박사님의 해설서만 이라도 출판되었나 검색하니 대신에 입체강독본이 나와 있었다. 구입하여 살펴보니 정성은 대단한데 조금 번잡스럽다. 사용자에 용도대로 활용하면 되겠지만 나에겐 첫째장과 13장만이 활용 되겠다. 의문도 보인다. 彆 이나 戌 등의 종성이 ㄹ이 아니고 ㄷ이다. 입성을 나타내기 위한 것인가? ?나 ?를 그림으로 처리했다. 책편집하면서 유니코드북을 확인하지 않고 한글프로그램에만 매달린듯하다 㝡나 雞 등의 이체자가 한글프로그램엔 나오기 때문에 편집에 큰 힘이 않들었겠지만 위의 2 글자는 조금 노력하면 찾을수 있었는데 아쉽다. 말그대로 顧人不察耳 일뿐이다. ?을 그려넣고 음을 승 이라한데는 좌절까지 든다. 乘과 착각한 것이가? 찾고보니 한글프로그램에서는 문자표 한중일확장한자B에 ?와 ?의 글자가 있다. 294페이지의 理旣不二에서 理가 빠진 건 정말 이 빠진 것이고 428페이지의 故加畫ㄴ而ㄷ에서 故加.畫ㄴ而ㄷ가 아니라 故加畫. 같은 사소한 권점의 오차를 보면 막연히 안심하고 읽을게 아니라 유심히 보면서 읽어야 겠다. 오타 다 수정하면 살걸 미리 샀나 그런 의문도 든다. 한글2010로 한자는 바탕체를 사용하고 한글은 EBS훈민정음체를 사용하였다. 새로 나온 EBS훈민정음 새론체가 아니다. 이유는 새론체는 모음을 표시할 때 모두 각이진 고딕체이지만 구형 EBS훈민정음체는 하늘아(ㆍ)를 표시할 때 둥근 원으로 나오기 때문이다. 14페이지의 쌍히읗 ㆅ은 폰트를 문체부 훈민정음체를 사용하였다. EBS훈민정음체에서는 ㆅ을 쌍ㆆㆆ으로 나타나는 오류가 있기 때문이다. 그래도 문체부 폰트보다 EBS폰트를 사용하는 이유는 EBS폰트가 문체부 폰트보다 더 좋아보여서 이다. 그리고 業자를 나타내는 옛이응(ㆁ)이 들어간 글자나 하늘아가 들어간 글자는 문체부나 EBS 폰트로 표현을 못하고 바탕체로 표현이 되어 훈민정음체와 비슷하게 보이게 하기 위해 맑은 고딕체를 사용하였다. 위의 폰트들을 사용해야만 칸이 깨지지 않고 원본훈민정음과 비슷한 모양이 된다. 문체부나 EBS폰트는 윈도우에 기본깔린 폰트가 아니라 각각의 홈에서 다운해서 설치해야 하다보니까 폰트 설치전 PC에서는 깨져보이고 특히나 폰에서는 칸이 깨져서 죽 늘어져보이기 때문에 PDF로 변환하여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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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작성일

https://uncyclopedia.kr/wiki/%EB%8F%84%EC%9B%80%EB%A7%90:%EC%9C%A4%ED%9D%AC%EC%BD%94%EB%93%9C_%ED%8A%B9%EC%88%98_%EB%AC%B8%EC%9E%90

윤희코드 특수 문자

백괴사전에서는 재미를 위해 윤희코드(유니코드) 특수 문자를 쓰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때 문자의 제대로 된 모양 대신 문자가 □나 ?로 깨져서 나오거나 □ 안에 그 문자의 윤희코드 값이 적혀 있는 모양이 대신 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는 사용자가 쓰는 컴퓨터에 해당 문자를 표시할 수 있는 글꼴이 없기 때문으로, 그 누구의 잘못도 아닙니다. 단지 해당 문자를 표시해 줄 수 있는 글꼴만 설치해 주면 됩니다.

우리는 아래 공개 글꼴들을 만든 분들께 감사해야 할 것입니다. (특히 한자 글꼴)

어떤 문자가 보이지 않는데 아래 목록에 해당 문자를 지원하는 글꼴이 없다면, 이 문서를 편집해 직접 추가해 주시거나 이 문서의 토론 페이지에 남겨 주세요. 확인하는 대로 이 문서에 추가할 것입니다.

다음 웹사이트의 Search에 윤희코드 값을 입력하면 글꼴을 설치하지 않고도 해당 문자를 볼 수 있긴 합니다. [1] 또한 이 문서로 가시면 여러분의 컴퓨터에 필요한 폰트가 무엇이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덧붙여, 일부 글꼴들은 수시로 업데이트되기도 하므로, 정기적으로 웹사이트들을 방문해 글꼴을 새로 받아 줘야 할 수도 있습니다.

https://uncyclopedia.kr/wiki/%EB%8F%84%EC%9B%80%EB%A7%90:%EC%9C%A4%ED%9D%AC%EC%BD%94%EB%93%9C_%ED%8A%B9%EC%88%98_%EB%AC%B8%EC%9E%90

윤희코드 특수 문자

백괴사전에서는 재미를 위해 윤희코드(유니코드) 특수 문자를 쓰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때 문자의 제대로 된 모양 대신 문자가 □나 ?로 깨져서 나오거나 □ 안에 그 문자의 윤희코드 값이 적혀 있는 모양이 대신 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는 사용자가 쓰는 컴퓨터에 해당 문자를 표시할 수 있는 글꼴이 없기 때문으로, 그 누구의 잘못도 아닙니다. 단지 해당 문자를 표시해 줄 수 있는 글꼴만 설치해 주면 됩니다.

우리는 아래 공개 글꼴들을 만든 분들께 감사해야 할 것입니다. (특히 한자 글꼴)

어떤 문자가 보이지 않는데 아래 목록에 해당 문자를 지원하는 글꼴이 없다면, 이 문서를 편집해 직접 추가해 주시거나 이 문서의 토론 페이지에 남겨 주세요. 확인하는 대로 이 문서에 추가할 것입니다.

다음 웹사이트의 Search에 윤희코드 값을 입력하면 글꼴을 설치하지 않고도 해당 문자를 볼 수 있긴 합니다. [1] 또한 이 문서로 가시면 여러분의 컴퓨터에 필요한 폰트가 무엇이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덧붙여, 일부 글꼴들은 수시로 업데이트되기도 하므로, 정기적으로 웹사이트들을 방문해 글꼴을 새로 받아 줘야 할 수도 있습니다.

https://chinese.stackexchange.com/questions/14192/fonts-for-unicode-cjk-extensions-c-d-e

참조하여 HanaMinA, HanaMinB 를 다운 받아 설치한다

https://github.com/adobe-fonts/source-han-serif/tree/rel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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