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주기씨대종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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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9차보 다른 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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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748회 작성일 21-02-15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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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族譜를 所重히 여기는 緣故는 先祖가 남기신 美德을 崇仰하고 實踐함 으로 後孫을 啓導하고 宗家를 받들고 宗親間에 和睦케 하며 祖上들의 氣像을 繼承하고 子孫에갠 올바른 氏族의 史案을 記錄하여 祖系와 孫支와 派別이 모두 그 子孫으로 傳統同祖인 後孫임을 알게 함이라 生覺합니다.
萬枝一根이요 千派同源이라 “뿌리없는 나무가 없고 祖上없는 子孫이 있을 수 없다” 는 말은 만고의 진리입니다.
時代의 變遷如何를 不問하고 同族後孫으로서는 祖上을 恒常 欽奉하고 銘心不 忘해야 될 敎訓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나 지금 現實은 利己主義와 黃金萬能의 物質文明이 極致에 이르고 요즈음은 호주제를 폐지하여 父系혈통을 끊으려는 社會풍조로 人間社會 偷理道德은 衰退 할대로 衰退해 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時期일수록 先祖 代代로 繼承된 同宗族間에 系譜를 되찾아 整理하고 特히 貴重한 祖上의 遺訓 遺德을 오늘에 되살려 崇慕遵守함으로써 崇祖惇宗의 뜻을 高揚함은 매우 切實한 일이라 生覺합니다.
우리族譜는 一次 甲辰譜(一六六四年)부터 八次 壬戌譜(一九八二年)까지 發行 頒帙되었으며 祖上님들의 蔭德과 노력에 힘입어 대체로 우리나라에서 대표적인 族譜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八次 壬戌譜가 누락(不單)된 宗親들이있어 三十年이 못되었지만 지난 2001年 3/4분기 大宗中理事會에서 故人이된 浩烈宗親의 族譜發行 내용 설명의 발의로 理事會 동의를 얻고 4/4분기 정기총회에서 의안통과 결의를 거쳐 수차례 이사회 편수위원회의 모임을 갖고 2002年 3月부터 수단위원 활동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나 활동에 착수한 수단위원들의 활동에는 生覺보다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時代의 變遷으로 族譜의 貴重함의 이해부족과 심지어 질타(족보무용론)까지 하는 일부종친들을 대화와 설득 과정을 거쳐 동참토록 하여 不單者 없는 대동보 만들기에 全編修委員 및 수단위원들은 갖은 노력을 하였으며 모든 것은 “범례” 준수 즉 壬戌譜에 依據 綿密히 檢討 對照 해가며 世系가 分明치 않았거나 瑕疪誤謬 等은 여러차례 審查委員會를 열어 處理했으며 後孫들에게 부끄럽지 않고 손들이 필요로 하는 族譜만들기에 온갖 정성을 모았으며 한편으로는 우리祖上님들에게 累가 되지않는 族譜만들기에 힘을 기울였습니다.
우리 선현들께서는 朝鮮朝때 정무공 할아버지를 비롯해서 學文을 숭상하고 仁義를 重히 여기는 선비의 전통을 이어 오면서 나라가 위태로울 때에는 목숨을 바쳐 호국을 하였고 벼슬길에 나아가서는 청백리(清白吏)의 신념으로 백성들을 돌보며 멸사봉공하여 곳곳에 이를 기리는 흔적이 남아 있으며 한 번도 세인에게 지탄을 받는 오명을 남기지 않는 참으로 고결한 가풍을 이어 오셨기에 오늘의 우리가 감히 남앞에 당당히 가계를 논하고 선영을 자랑스럽게 말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나무의 뿌리가 튼튼하면 바람에 강하듯이 우리 가문은 이렇듯 탄탄하고 자랑스러운 전통을 가지고 있는 만큼 항상 자중자애하며 자긍심을 가지고 또한 우리 일가는 이 族譜를 통하여 한뿌리임을 확인하고 상부상조 하면서 우애 깊게 지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族譜는 우리 가문의 뿌리를 확인하는 기록임은 물론 미래의 우리 후손에게 나의 기록을 담아 넘겨주는 가보이며 우리 奇姓은 소중히 여기고 늘 읽어야 할 역사책입니다.
끝으로 이 族譜를 완성시키기 위해 노력하신 과정에 故人이 된 浩烈종친과 雲 度종친께 진심으로 명복을 빕니다.
後孫 廣舒 謹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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